이번 사업은 인체의 장, 구강, 피부, 호흡기, 생식기의 마이크로바이옴 샘플에 대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쓰리빅스는 이번 사업에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정보의 수집 및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해 다학제 간 연구 인프라 활성화를 추진한다. 임상검체 및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데이터 정보 수집과 분석 기능도 개발한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쓰리빅스의 바이오 데이터 수집,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인체-질병 관련 통합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주도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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