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 금융 앱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민간 앱으로 확대하고 있는 SRT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3개 금융 앱으로도 추가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알은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SRT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네이버·카카오T 등 고객이 친숙한 민간 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23일부터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일정에 맞춰 승차권 발권 매체를 금융 앱으로도 확대해 고객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에스알 측은 기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민간 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SRT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 편익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영업 및 서비스 정책을 개발하고 통합예약발매시스템(MaaS)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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