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김민하가 BBC 방송 진행자로 나서 선배 배우 겸 가수 엄정화를 인터뷰한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4일 AppleTV+(애플 티비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김민하가 영국 공영방송사 BBC가 제작하는 라디오 다큐멘터리 '문화의 최전선 'K드라마:세계적인 영향력''(Cultural Frontline 'K-DRAMA: A global force on screen')의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유창한 영어 실력은 물론 tvN '알쓸별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 보여준 유연한 진행력을 보여준 바 있다. 'K드라마:세계적인 영향력'에서는 다양한 인사들과 함께 K-콘텐츠의 글로벌 문화 영향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민하는 이번 인터뷰에서 배우 겸 가수 엄정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시나리오 작가 홍은미, 미국 포브스지 한국 영화 및 드라마 평론가 조안 맥도날드, 터키 시나리오 작가 멜리스 베지로글루 일마즈 등 K-콘텐츠의 제작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인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특히 배우 겸 가수로 약 30년간 최고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엄정화가 이번 인터뷰이 중 유일한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그는 2023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비롯해 오랜만에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가수로도 컴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같은 소속사이자 배우 후배인 진행자 김민하와 K-콘텐츠 업계와 연기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드라마:세계적인 영향력'은 한국 드라마 및 영화 등 K-콘텐츠의 글로벌 문화 영향력을 주제로 한 라디오 형식의 다큐멘터리로, BBC World Service ? Cultural Frontline에서 영국 런던 시각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12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 후 엄정화의 인터뷰는 영상으로도 별도 공개, 공식 유튜브 채널
BBC World Service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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