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장폐지를 앞둔 엘아이에스가 정리매매 첫날 80% 넘게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엘아이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30원(85.35%) 하락한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3일 엘아이에스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거래소는 "기업의 계속성 밑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엘아이에스가)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장 폐지일은 내달 6일이다. 정리 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거래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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