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표에 엄주성

입력 2023-11-28 18:26   수정 2023-11-29 01:05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

28일 키움증권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황현순 대표의 사임을 의결했다. 황 대표는 영풍제지 미수거래 손실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이날 엄 본부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 엄 본부장은 자기자본투자(PI)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서 일찌감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낙점받았다. 윗사람뿐 아니라 후배들에게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대우증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7년 키움증권에 입사한 뒤 투자운용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쳤다. 엄 본부장은 내년 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뒤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