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허가 신청은 ‘SCD411’의 Global 임상 3상 결과를 근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일리아 프리필드 시린지 바이오시밀러로는 글로벌 최초로 허가 신청을 했다데 의미가 크다”며 “프리필드 시린지는 바이알에 비해 특허 회피 및 멸균 공정 등 개발이 까다로운데, 삼천당제약은 개발 초기부터 그 중요도를 인지하고 준비해 글로벌 최초로 허가 신청을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프리필드 시린지는 투약 직전 바이알에서 약물을 주사기로 옮길 필요없이, 환자에게 곧장 투여할 수 있도록 약물이 미리 담긴 주사기 형태 제품을 말한다.
아일리아 글로벌 시장은 약 13조원 규모이며, 이중 프리필드 시린지 관련 매출은 약 90%인 11조원에 이른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아직까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프리필드 시린지 허가 신청에 들어간 경쟁사는 없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며 “각 국가별 규제 기관 허가취득에 만전을 기해 글로벌 파트너사가 각 지역 시장에서 SCD411을 첫번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파트너사들은 프리필드 시린지 최초 허가 신청 외에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가격 경쟁력을 또 하나의 장점으로 보고있다”고 했다.
허가 서류 작성은 공급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들과 글로벌 기준에 맞춰 공동으로 작업했으며, 국내 신청 및 허가 취득은 삼천당제약이 수행했다. 해외 시장은 파트너사들이 주체가 돼 진행하고 있다. 특허 전략상 해외 허가 신청 및 취득 관련 사항은 파트너사의 요청을 반영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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