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해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아방스클리니컬이 보유한 호주, 뉴질랜드, 북미 등 글로벌 협력망 기반 CRO 역량과 제이앤피메디가 보유한 의료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의 기술 인프라를 접목할 예정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호주에서 초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자 하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재현 제이앤피메디 이사는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호주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방스는 호주에 위치한 26년 업력의 글로벌 CRO다. 호주, 뉴질랜드와 북미에서 임상 실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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