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금융 확산"…우리은행, 오래된 ATM 100여대 기부

입력 2023-12-03 14:30   수정 2023-12-03 14:31


우리은행은 사용기한이 지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00대를 은행권 최초로 기부한다고 3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조병규 우리은행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내용연수가 경과하였거나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 중인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기부받은 제품을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하는 곳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전기?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자동화기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을 위해 올해 사용 연한이 다 된 자동화기기 약 100대를 은행권 최초로 기부한다.

조 은행장은 "자원순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나아가 친환경금융 확산에도 힘써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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