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부품 공급처인 애플의 아이폰15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금이 몰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4분기 LG이노텍이 매출 7조2550억원, 영업이익 5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분기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
고액 자산가들이 많이 산 종목 2위는 LG전자(30억3000만원)였다. LG전자는 최근 대만 디스플레이 기업과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대만 기업들의 가격 담합이 인정돼 328억원의 손해배상 결정이 났다. 금양(29억4000만원)은 순매수 3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고객들도 전자 관련주를 대거 매수했다. 순매수 1, 2위 종목은 LG전자와 LS전선아시아였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