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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이 지난 2일 서울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4일 로펌 업계에 따르면 바른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 1764장을 기부하고 이 중 3000장을 15가구에 직접 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은 2010년부터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른과 정이 그동안 후원한 연탄은 34만 8000장에 이른다.
고영한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이번 연탄나눔으로 서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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