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수수료 면제와 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는 예금상품 '365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 조건 없이 잔액 구간별로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상품이다.
1000만원 이하 금액에는 연 3.00%, 1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금액에는 연 2.00%, 1억원 초과 금액에는 연 0.01%의 금액 구간별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또 2024년 12월 4일까지 가입한 계좌만 1000만원 이하 금액 구간에 연 0.50%P의 이벤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5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의 입출금통장이 매월 또는 분기마다 이자를 제공했다면 이 통장은 매주 토요일 이자를 지급한다.
은행거래에 꼭 필요한 거래 3종(전자금융 이체·자동화기기 출금·납부자 자동이체)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조건 없이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최근 초단기 자금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입출금통장에 매주 금리 혜택을 더한 파킹통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