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06일 17:1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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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에스 주가가 상장 첫날인 6일 공모가의 4배까지 뛰었다.
케이엔에스는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 2만3000원 대비 300% 오른 9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신규 상장된 종목의 주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를 수 있게 제도를 변경한 이후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케이엔에스가 처음이다.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이차전지의 전류차단장치 관련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96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조1281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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