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도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입력 2023-12-08 18:42   수정 2023-12-09 02:00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에게만 적용하는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혜택을 동남아시아 국가 관광객으로 확대한다. 호텔과 콘도업에서 외국인 단순 노무직(E-9 비자 입국자)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대한민국 관광 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를 올해 1000만 명 수준에서 내년 2000만 명으로 끌어올리고, 2019년 207억달러였던 관광 수입을 2024년 245억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에게만 한시적으로 적용 중인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인당 15달러) 면제 혜택을 내년까지 연장한다. 면제 국가도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로 확대한다. 치료 목적이 인정되는 경우 장기의료관광(G-1-10) 비자의 체류 연장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최장 3년까지 한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한다.

박상용/이미경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