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해외 영업담당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 업체(PBM) 벤테그라의 처방집에 베그젤마가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벤테그라의 공보험·사보험 처방집에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는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베그젤마까지 추가하면서 미국 내 직접판매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등재를 통해 미국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이끌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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