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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 간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APII(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통신 기반 구조)를 제안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를 창설하는 데 산파 역할을 했다. 2006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때는 FTA 교수연구회를 창설하고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국제경제자문회의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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