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정우성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한 와이더플래닛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2일 오전 9시22분 기준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1880원(29.98%) 오른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3715원이었던 주가가 2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인 와이더플래닛은 운영자금 등 약 19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주당 3185원에 신주 596만5460주(보통주)가 발행되며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이정재(313만9717주), 정우성(62만7943주), 위지윅스튜디오(62만7943주) 등으로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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