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스, 사업 확장성 주목"

입력 2023-12-13 15:30   수정 2023-12-13 15:32

SK증권은 13일 비스토스의 사업 영역 확장성과 성장 모멘텀에 주목했다.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제조 전문업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에서 차지하고 있다”며 “생체신호 측정기, 태아감시장치, 신생아 보육기 등이 주력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비스토스의 핵심 경쟁력은 생체신호를 처리하는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는 점이다. 생체신호 측정을 위한 기초기술 연구부터 제품의 설계 및 제작, 데이터 분석까지 핵심 밸류체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ADHD 치료기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FDA서 승인을 획득하면 연간 50억원 안팎의 추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나 연구원은 “ADHD 치료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