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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예정지는 KTX 천안아산역 주변 유휴지 6만6942㎡, 건축 연면적 47만8152㎡로 전국 광역복합환승센터 중 가장 넓다. 2029년 완공 예정인 광역복합환승센터에는 철도 및 버스 환승시설과 판매시설, 호텔, 병의원, 주차장이 들어선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총 86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KTX 천안아산역은 2019년 기준 하루 이용객은 2만4872명으로, 전국 56개 고속철도역 중 여덟 번째로 많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위한 타당성 평가 및 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2025년 3월까지 끝낼 것”이라며 “기관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지정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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