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헬스케어 IoT 표준화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라젬은 향후 2년간 전문 헬스케어 연구기관인 클리니컬을 통해 의료기기와 가전, 각종 스마트홈 기기를 통합하는 표준화 모델 확립에 주력할 예정이다.
JTC1 소위원을 맡은 이기원 세라젬 클리니컬 대표는 “그동안의 IoT 표준은 연결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헬스케어 영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했다”며 “이번 표준화 과제 선정은 기기 간 연결뿐 아니라 사용자의 상태까지 고려한 새로운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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