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10대 남녀 용의자, 수원서 검거

입력 2023-12-19 20:08   수정 2023-12-20 10: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망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오후 7시 8분께 경기 수원의 한 집에서 낙서 테러를 저지른 A군(17)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5분께 A군 집 인근에서 공범 B양(16)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께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란 문구와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 등을 적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낙서를 쓰면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TV(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분석했다. A군 등이 택시를 타고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택시 승하차 기록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공범, 배후 관련자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