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지출 기준 656조60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헌법에 명시된 기한(12월 2일)을 19일 넘겨 처리됐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56조9000억원)보다 약 3천억원이 순감한 것이다.
국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총지출 규모를 줄인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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