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영세 자영업자 등 경기 불황으로 어려워진 이웃을 돕고,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까지 25년간 누적 기부액이 1118억원에 달한다. 작년에는 법인 고액 기부자에게 주는 ‘희망 나눔 캠페인 1000억클럽’ 인증패를 받았다.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과 4월 강원 강릉 산불, 7월 집중호우 등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또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돕는 ‘맘(mom)편한 놀이터’, 국군 장병을 위한 병영 도서관 지원 사업인 ‘청춘 책방’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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