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신년사에서 "우리 군을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둔 과학 기술 강군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강력히 구축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대한민국은 상대의 선의에 의존하는 굴종적 평화가 아닌 힘에 의한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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