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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 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2일 밝혔다. 사명인 ‘Eco & Challenge’를 글자로 활용해 엠블럼을 구성했다.
글자로 표현된 ‘0’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과 진취성, 생동감을 나타냈다. 엠블럼 색상은 ‘오로라 그린’이다. 친환경적이면서 활기차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이 색상을 채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연초에 30개의 성공 스토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사를 두꺼운 책자 형식이 아니라 30개 성공 스토리 중심의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한다는 구상이다.
선정된 30개 성공 스토리는 이미지 특화작업도 한다. 엠블럼 중 ‘Eco & Challenge’란 글자로 구현된 ‘0’의 이미지를 각 성공 스토리의 특징을 살린 이미지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이라는 목표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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