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의 62.5%는 올해 주식형 자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주식 매수 시 최적의 시점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1분기(51.6%), 2분기(27.7%), 3분기(13.6%), 4분기(7.1%) 순으로 꼽았다.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50.6%가 인공지능(AI)·반도체를, 16.7%는 2차전지를 택했다.
응답자들은 ‘거안사위(居安思危)’(응답률 33.2%)를 새해 금융시장에 어울리는 사자성어로 꼽았다. 평안할 때도 곤란이 닥칠 것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삼성증권은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돌발 변수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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