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측 "소장 받은 것 확인, 내용엔 오해 소지 있어"

입력 2024-01-03 17:09   수정 2024-01-03 17:11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오해가 있다"고 반박했다.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3일 한경닷컴에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다만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동아닷컴은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이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증빙할 증거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강경준은 "오해가 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장신영은 재혼으로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이 있어 부부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강경준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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