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재명 병문안' 요청에…민주당 "회복 중이라 면회 어렵다"

입력 2024-01-05 15:56   수정 2024-01-05 16:02


더불어민주당은 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흉기 피습으로 입원 치료 중인 이재명 대표를 문병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지만 면회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에서 "문 전 대통령이 내일 일정이 있어 서울에 오는 차에 이 대표 병문안을 오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며 "이에 당 대표실은 이 대표가 회복 치료 중이라 면회가 어렵다며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마음 써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당초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시찰을 마치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었으나 가덕도 시찰 일정 도중 6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로 습격당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병상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가 입원한 녹색병원을 직접 찾아 단식을 만류하기도 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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