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연합회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제지·펄프업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발전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제지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신대양제지 권혁홍 회장, 아진P&P 정연수 부회장, 무림그룹 이도균 사장, 전주페이퍼 장만천 사장, 페이퍼코리아 권육상 사장, 홍원제지 홍순호 사장, 한창제지 김길수 사장, 고려제지 류진호 사장, 아세아제지 유승환 사장 등 국내 주요 제지사 대표 및 임원, 유관단체 대표, 학계 등 모두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복진 제지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며,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요구조 변화와 종이소재 사업영역 확대 △공정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 및 시장 확대를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제시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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