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 공개로 다른 침대 제조사도 자유롭게 시몬스의 특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은 난연 매트리스만 유통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내엔 난연 매트리스 관련 법규가 아직 없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 소식을 접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며 “다른 회사들도 함께 난연 매트리스로 바꿔 나가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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