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D램 값, 최대 18% 오른다"

입력 2024-01-08 18:11   수정 2024-01-09 00:48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올 1분기 최대 18%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8일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작년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13~18% 상승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13~18%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종류별로는 모바일용이 18~23%, PC·서버·그래픽용이 각 10~15%, 소비자용이 8~15% 뛸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D램이 가격 오름세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모바일 D램 계약 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며 구매자들이 효율적인 비용으로 재고를 축적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1분기에도 수요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안 내리막길을 걸어온 D램 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공급사의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과잉 재고가 소진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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