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직전 업무집행대표였던 정진수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포함한 7명을 신규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화우는 정 변호사와 조성욱(17기), 이민걸(17기), 이숭희(19기), 김권회(20기), 류병채(22기), 이준상(23기) 변호사를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경영진인 이명수 업무집행대표변호사(29기), 강영호(30기)·시진국(32기) 경영전담변호사와 함께 화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앞서 이명수 대표는 지난 1일 취임과 함께 11개 전문그룹의 그룹장 등을 선임해 발빠른 세대 교체를 진행 중이다. 화우는 이번 대표변호사 선임을 통해 주요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화우 관계자는 “화우가 법률시장에서 인정받는 금융, 기업 형사대응, 기업 자문, 기업 송무, 국제 업무 등의 분야를 책임지는 리더로 선출했다”며 “이 분야에서 더욱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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