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신학기를 앞두고 IT가전 행사를 연다. 노트북, 태블릿 등 학습에 필요한 가전들이 그 대상이다. 졸업·입학·개학 등 행사가 몰려있는 매년 1~3월에 롯데하이마트 연간 노트북, 모바일 수요의 35%가 발생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노트북, 태블릿 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동시구매 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통상적으로 최대 성수기인 2월에 행사를 해왔지만, 코로나19 이후 1월 졸업식을 여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올해는 행사를 1월로 앞당겼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주요 브랜드의 노트북과 액세서리 동시구매 혜택이 포함됐다. 삼성전자·LG전자의 노트북 신모델과 PC 액세서리 상품 1개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과 함께 구매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애플 맥북 행사도 진행한다. 맥북 에어 13인치 M1(256GB) 모델을 구입하면 3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준다. 학생증을 인증하면 4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IT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IT 가전은 트렌드 변화가 활발한 품목이기 때문에, 롯데하이마트에서 운영하는 ‘가전 교체 서비스’와 함께 구매하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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