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가 개봉 13일째인 15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100만 관객을 넘긴 것은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왕국 2' 이후 처음이다. 이후 나온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32만여 명), '엔칸토: 마법의 세계'(63만명), '스트레인지 월드'(11만명) 등은 저조한 성적을 냈다.
'위시'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전체 개봉작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로 꼽힌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100주년 기념작인 이 영화는 소원을 들어주는 왕국 로사스에 사는 '아샤'의 모험을 담았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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