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카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쯤 일본 에히메(愛媛)현 시코쿠주오(四?中央)시 내 유명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옥상 테라스에서 총격이 발생해 현장에 있던 49세 남성이 가슴을 움켜쥐고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해당 남성은 숨졌으며 이 남성 외의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 취재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세네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증언했다.
후지TV는 "당시 현장에서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중년 남자 1명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또 일본 경찰을 인용해 "사망한 남성이 조직 폭력단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라고도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은 총기 소지가 법적으로 금지된 국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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