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 용준형의 열애와 관련 양측의 소속사가 사생활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 관계자는 19일 한경닷컴에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 관계자 역시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현아는 지난 1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래사장에서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고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남녀 사이에 하트가 있는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라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해당 게시물에 용준형의 계정을 태그해 남성의 정체를 알렸다. 같은 시간 용준형도 SNS에 동일한 사진을 올렸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 데뷔곡인 '체인지'에 피처링을 맡은 인연도 있다. 현아는 1992년생, 용준형은 1989년생으로 나이는 3살 차이다.
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 2022년 결별을 발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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