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리스크'에 들썩였던 '해운주'…연이틀 '하락'

입력 2024-01-19 09:50   수정 2024-01-19 09:51


해운주가 연이틀 조정받고 있다. 앞서 해운주는 홍해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하며 수혜주로 꼽혔고, 급등세를 탔다.

1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대한해운은 전일 대비 205원(7.3%) 하락한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 태웅로직스도 4%대 하락하고 있으며 해운 대장주 HMM도 1.5% 내리고 있다. 이들은 대체로 전날에도 약세를 보였다.

해운주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에 해상 운임이 상승하며 관련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조정받는 모습이다.

다만 지정학적 위기는 여전하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하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국제 주요 무역로인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해왔다. 미국은 영국과 함께 후티 반군의 기지 수십 곳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후티는 전방위 보복을 경고했고, 미국은 추가 공습에 나서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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