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651419.1.jpg)
이번 업무 제휴로 KB부동산 플랫폼은 KB부동산 이용 고객에게 경매물건의 상세 정보를 월 5회 무료로 사용하는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KB부동산 플랫폼은 주거용 부동산의 상세 시세 정보와 기간별 거래 통계까지 전국 약 300만 개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경매락도 KB부동산으로부터 전국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의 시세 및 각종 부가 정보를 제공받아 종전 법원경매 분석 정보와 함께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매락 관계자는 “경매 절차 중 낙찰 후 잔금 납부 단계에서 현금이 부족하게 되면 먼저 금융권의 대출로 충당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은행과 공동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개발을 통해 고객은 입찰하려는 주거용 부동산의 정확한 시세 정보를 경매락의 편리한 기능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 입찰가는 물론 향후 시중 금융권의 대출 가능 금액까지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매락은 전국 약 11만 명의 개업공인중개사가 사용 중인 한방 플랫폼에 경매와 공매 정보를 제공 중이다. 일반적인 중개 물건의 거래만이 아닌 경·공매를 포함한 모든 부동산 거래에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매락은 또 부동산 투자자를 위해 경·공매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바른 부동산투자 전략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실전 경매 특수물건 마스터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