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모두 즐겁다는 게 집코노미의 가장 큰 강점이다. ‘임장생활기록부’에서 김정은 기자는 아파트 단지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실거주 여건과 투자 정보를 짚어준다. 웬만한 TV 프로그램을 압도할 정도의 영상미가 돋보인다. ‘총총견문록’을 진행하는 전형진 기자는 독특하거나 사연 있는 건물·도시 공간을 둘러본다. 부동산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레이디가가’와 분양 정보를 유머 있게 설명하는 ‘흥청망청’, 한 주간의 부동산 뉴스를 전하는 라이브 방송 ‘집코노미 타임즈’도 인기 코너다.
최근 한경닷컴 내에는 ‘집코노미 주민센터’란 이름의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유튜브에서 공개하지 않은 다양한 분석 자료 등을 업로드하고, 기자들이 독자 제보와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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