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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기아 부사장, 유정열 KOTRA 사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수출기업 경영진과 수출 관련 기관장도 회의에 참여했다.
산업부는 이날 올해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10.8% 증가한 7010억달러로 제시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안 장관은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시장에서 핵심 파트너 입지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수출·수주 총력 지원, 신흥시장의 새로운 수출 기회 발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와 수출 지원기관이 ‘원팀(one team)’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수출 유관 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KOTRA 해외무역관을 중심으로 결집할 계획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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