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5일 지난해 4분기 경영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 매출은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은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2023년 실적 중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영업이익은 54.0% 늘었다. 매출액 중 자동차 부문은 113조3420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정본부장은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미국과 유럽 등 주요시장 판매 호조에 따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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