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8% 줄어든 25조6832억원, 영업이익은 13.6% 감소한 1조55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6조5174억원, 영업이익은 350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4.3%, 21.3%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국 금리 인상과 지정학 리스크 심화, 자동차선 선대 부족 등으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수익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내실 있는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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