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단일 정당으로 창당된다.
양측은 28일 공동 창당에 합의하고 다음 달 4일 가칭 '개혁미래당'이란 이름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 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고자 공동 창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개혁미래당에 대해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