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매일 8000보 걸음 목표를 달성하면 맞춤형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더헬스(THE Health)'에서 선착순으로 CU 편의점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30일 이런 내용의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더헬스는 삼성생명이 2022년 4월 운동·식이·마음건강 등 건강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앱 출시 후 2년 만에 회원 수 65만명을 달성했다.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는 새해를 맞아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바로 알고 한 해 동안 건강을 개선 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더헬스 앱에서는 '건강 등급'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 등급은 건강검진 기록을 활용해 건강 등급(1~9등급)과 질환별 위험도를 산출하고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영상 운동 코칭, 식단 기록 및 영양 코칭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헬스에서는 '새해 건강 실천 시작'을 주제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부터 시작하는 '미라클 워킹' 챌린지는 매일 8000보 걸음 목표를 달성해 더헬스 앱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CU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 '룰렛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한 후 룰렛을 돌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GS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미션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인바디 체성분측정기 △외식상품권 등의 혜택도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더헬스를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해지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