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구 300만명 돌파…서울·부산 이어 인구 3대 도시

입력 2024-01-30 11:11   수정 2024-01-30 11:26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세 번째로 300만 명을 넘었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인천시는 2024년 1월 29일 오후6시 주민등록인구가 300만 명(3,000,043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8만1016명을 포함하면 총 308만1059명이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

최근 출산율이 줄고 있어 기존 특광역시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300만 명이 넘을 수 있는 경우는 당분간 인천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23년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만96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보였다. 30일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특광역시 가운데 인천시와 대구시만이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경북 군위군’ 편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 가장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도시,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