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스토어에 입점한 시장은 서울 강북구 수유전통시장과 용산구 용산용문시장 두 곳이다. 음식점·정육·청과·수산물·반찬을 파는 45개 점포가 들어왔다. 향후 전국으로 입점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을 발굴해 밀키트로 개발·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밀키트는 지역 특산물·먹거리 주문배송 서비스인 ‘배민 전국별미’를 통해 올 상반기 판매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스토어가 전통시장 판매 채널로서 시장 상인들의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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