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미국서 전기차 220만대 리콜…판매량 대부분

입력 2024-02-02 22:14   수정 2024-02-02 22:15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 내 전기차 220만대를 리콜한다. 이는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대부분에 해당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에 대해 계기판의 경고등 글꼴과 크기 등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고 사고를 유발한다며 2일(현지시간) 리콜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주행 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에 새로운 안전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리콜한 203만대보다 많은 양이다.

NHTSA는 ▲2012∼2023년 모델S ▲2016∼2023년 모델X ▲2017∼2023년 모델3 ▲2019∼2024년 모델Y ▲2024 사이버 트럭이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크, 주차 및 잠김방지 브레이크 경고등의 글꼴 크기가 안전 표준 규정보다 작다는 것이다.

이번 리콜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뤄진다. 테슬라는 3월 30일부터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 내역을 통지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