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수지·'더글로리' 임지연…흡연 장면 난무하더니

입력 2024-02-04 20:37   수정 2024-02-05 13:35


정부가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의 흡연 장면 묘사를 줄여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의견을 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11일 파나마에서 열리는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10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 대표단은 OTT 플랫폼 등에서 담배·흡연 장면 묘사를 줄일 수 있도록 협약 사무국과 당사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담배 광고·마케팅 증가, 신종 담배 출시 등 담배 규제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그간의 담배 규제 정책의 주요성과도 소개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 성인 흡연율은 1998년 35.1%에서 2022년 17.7%로 낮아졌다.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정연희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 담배 규제정책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총회 논의 사항은 면밀히 살펴 국내 금연 정책을 강화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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