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한 뒤 4·10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전날 광주에서 민주당 최고위원들과 비공개회의를 열고 선거제 관련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놓고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전(全) 당원 투표를 검토했으나, 최고위원들은 논의 끝에 모든 결정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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