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총장 선거에서 최재원 기계공학과 교수(58·사진)가 1순위 임용후보자로 뽑혔다. 부산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6일 치러진 제22대 부산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최 교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이날 3차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51.0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순위는 진성호 화학교육과 교수(득표율 48.91%)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연구윤리검증 절차 등을 거쳐 부산대가 1, 2순위 총장 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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