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호실적 발표 이후 장중 11%대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3050원(11.17%) 오른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이날 개장 전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35.5%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여·수신 잔액도 10조원 이상씩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약 4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여신 잔액은 약 38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8000억원 늘어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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